아브람 2

창세기 24장 - 믿음의 징검다리

샬롬 ! 참 좋은 아침입니다!! 아브라함은 놀라운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종이 아니라, 친구라고 불린 유일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도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보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다른 믿음의 사람들처럼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기다리며 잠들어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삶은 비유하자면 좋은 믿음의 징검다리를 놓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나 한사람이 모든 것 을다 하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나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도 위험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수 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놓는 징검다리를 통해 이루어 집니다. 내 생애에 이루어 지지 않은 일은 후대에 맡기고 나는 내 삶에서 할 수 있는 징검다리 하나를 놓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내 세대에서 끝을 보려할 때, 항상 무리수를 두게..

새벽 묵상 2022.11.24

창세기 20장 - 아브라함의 컴플렉스와 도우시는 하나님

샬롬 ! 참 좋은 아침입니다!! 컴플렉스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아브라함도 컴플렉스가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은 낯선 곳에 가면 누군가 자기 아내를 빼앗고 자신을 죽일 것이라는 강박관념이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이 애굽에 갔을 때, 먼저 사람들에게 자기 아내를 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아내를 바로에게 빼앗긴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많이 흘러 그랄로 이주한 이후에도 같은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랄에서도 애굽에서처럼 아내를 누이라고 속였다가 그랄 왕에게 아내를 빼앗겼습니다. 창세기 15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라고 위로하신 장면이 나옵니다. 그 만큼 아브라함은 자주 불안과 두려움에 사로 잡혔던 것으로 보입니다. 조금만 생각해 보면 아브라함이 불안해..

새벽 묵상 2022.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