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사도요한은 ‘영을 분별하라'라고 권면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 속한 영도 있고,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영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속한 영인지 사단에게 속한 영인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사도요한이 제시한 기준은 아주 간단 명료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은 하나님께 속한 영이고, 부인하는 영은 적 그리스도의 영이라는 것입니다. 이 말은 다분히 당시 교회를 크게 위협했던 영지주의를 염두에 두고 하는 말입니다. 당시 영지주의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을 부정했습니다. 영지주의자들은 예수께서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셨는데, 예수님의 육체는 육체처럼 보일 뿐, 오늘 우리의 육체와 같은 육체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들의 주장대로라면 이 땅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