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세례요한이 활동하기 시작할 때의 이스라엘의 상황은 참담했습니다. 오랜 세월 로마의 지배를 받으며 백성들의 신음은 깊어 갔습니다. 더 절망적인 것은 종교의 부패였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은 더 이상 성전의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일부 사두개인이나 바리새인들과 같은 종교 지도자들의 탐욕을 채워주는 역할이 전부였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처럼 ‘예루살렘 성전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 아니라, 강도의 굴혈’이었습니다. 이런 곳에 하나님의 말씀이 임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예루살렘 성전에 있는 종교 지도자들을 통해 임하신 것이 아니라, 광야에 있는 세례요한을 통해 임하였습니다. 세례요한을 통해 전해지는 하나님의 말씀은 그야말로 가뭄 때의 단비였습니다. 깊은 절망의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