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 참 좋은 아침입니다!! 사라가 세상을 떠나자 장지가 필요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에브론 소유의 막벨라 굴을 구입하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에브론이 막벨라 굴을 기꺼이 공짜로 주겠다고 제안합니다. 아브라함은 그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나름 열심히 하나님을 믿고 살았더니 하나님께서 이렇게 보상해 주시는구나! 하나님께서 이렇게 사라의 장지를 예비해 주셨구나! 할렐루야!“ 이렇게 생각하고 에브론의 제안을 덥석 받아들인 것이 아닙니다. 아브라함은 에브론의 제안을 거절하고 정당한 값을 치르고 장지를 사겠다고 고집을 부렸습니다. 참 이상한 일입니다. 왜 아브라함은 공짜로 주겠다는데도 구지 돈을 주고 사겠다는 것일까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첫째는 에브론이충동적인 기질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