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 참 좋은 아침입니다!! 요셉은 애굽의 총리가 되고 신분에 걸맞게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과 결혼합니다. 그리고 요셉이라는 이름 대신 애굽식의 사브벳바네라는 이름을 갖게 됩니다. 요셉이 총리가 된 이후 그야말로 역대급 풍년이 계속됩니다. 그러자 백성들은 해마다 풍년인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겼습니다. 그렇지만 총리 요셉은 철저하게 소출의 20%를 사들였습니다. 그렇게 영원히 지속될 것만 같았던 역대급 풍년이 7년 만에 끝나고 역대급 흉년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게 흉년이 계속되자 식량 부족은 애굽만의 문제가 아니라, 고대 근동 전체의 문제가 되었습니다. 가나안 땅에 살던 야곱의 가족들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굶주리던 야곱의 가족들도 양식을 구하러 애굽에 가야했습니다. 야곱은 베냐민을 제외한 10명의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