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랑 2

마태복음 14장 - 무엇을 보십니까?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오병이어 사건 이후 따르는 이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제자들을 갈릴리 건너편 한적한 곳으로 보내시고, 산에 오르셔서 기도하셨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큰 바람이 일어 제자들이 탄 배가 좌초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제자들은 금방이라도 빠져 죽을 것 같은 공포와 두려움에 휩싸였습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 풍랑을 뚫고 다가오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 향해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물위를 걸으시는 예수님을 보며 베드로는 자기도 물위를 걷게 해달라고 간청했습니다. 예수님은 그 명령하셨고 베드로는 물위를 걸었습니다. 그러나 거센 바람이 불어오는 것을 보고 두려움에 휩싸여 물속으로 깊이 빠져 들었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를 건져 주시면서 ..

새벽 묵상 2022.02.24

마태복음 8장 - 풍랑을 잔잔케 하시는 분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갈릴리 호수는 분지입니다. 그래서 풍랑이 자주 일어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대부분 어부로 잔뼈가 굵은 사람들로, 갈릴리 호수에 관한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전문가 들입니다. 어느 시기에 풍랑이 일어나는지도 잘 알고, 그에 대한 나름의 대응 노하우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크게 마음쓰지 않고, 평소 하던대로 배를 타고 갈릴리 호수를 건너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뜻밖의 파도가 일어났습니다. 경험해 본 파도가 아니었습니다. 파도가 밀어닥칠 때마다 배가 뒤집힐 정도로 흔들렸습니다. 제자들의 노하우는 무용지물이 었습니다. 하는 수없이 배안에 있는 웬만한 것은 다 호수에 던져 버렸습니다. 아깝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사람 목숨에 비할바가 못되기에 과감히 던졌습니다. 배안으로 들어오..

새벽 묵상 2022.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