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사랑 2

디도서 1장 - 뼛속까지 이방인이었던 디도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디도서는 디모데전,후서와 함께 목회서신이라고 합니다. 바울사도가 디도에게 목회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록한 편지입니다. 디도는 바울사도가 제3차 선교여행 당시 에베소에서 사역할 때, 바울의 사역에 합류했습니다. 디도는 이방인이었습니다. 바울사도는 디도가 예수 믿은 이후에 의도적으로 할례를 받지 않게 했습니다. 할례와 구원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사실을 보여 주기 위해서였습니다. 디도는 할례를 받은 바도 없고 유대 율법에 대해 배운 적도 없는 그야말로 뼛속까지 이방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디도는 휼륭한 그리스도인이었고, 사역에서도 흠잡을 것이 없었습니다. 바울사도가 디도를 고린도교회에 보내 고린도교회를 돕게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디도의 헌신으로 혼란했던 고린도교회가 안정을..

새벽 묵상 2022.05.30

로마서 13장 - 사랑은 율법의 완성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율법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규범입니다. 율법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과 기대가 담겨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400년 동안 노예로 살았습니다. 요즘 흔히 하는 말로 뼛속까지 노예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더 이상 노예로 생각하지 않으셨습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출애굽 이후에도 계속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노예로 생각하셨다면 십계명을 주시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고대사회에서 노예는 사람이 아니라, 짐승이었고, 주인의 사유재산에 불과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노예가 아니라, 사랑스런 자녀로 생각하셨습니다. 그래서 율법을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답게 ..

새벽 묵상 2022.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