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백성 2

창세기 46장 - 조상대대로 목축하는 자들이라

샬롬 ! 참 좋은 아침입니다!! 드디어 야곱은 가족 70명과 함께 가나안을 떠납니다. 야곱은 먼저 유다를 요셉에게 보내 가족들이 고센땅으로 간다는 사실을 알립니다. 요셉은 먼저 고센에 도착하여 가족들을 맞이합니다. 야곱과 요셉은 고센에서 십수년만에 감격적인 상봉을 합니다. 요셉을 만난 야곱은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말로 기쁨을 표현합니다. 이어 요셉은 형제들에게 당부합니다. 앞으로 바로를 알현하게 될텐데, 그 때 바로가 직업을 물으면 반드시 목축하는 자 그것도 조상대대로 목축하는 자라고 답하라고 당부합니다. 목축업은 고대 근동에서 존경 받는 직업이 아니었습니다. 특별히 애굽에서는 가증히 여기는 일이었습니다. 가증히 여긴다는 말은 하도 천해서 상대해 주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애굽 사람들은 목축하는..

새벽 묵상 2022.12.28

창세기 16장 - 육신의 아들

샬롬 ! 참 좋은 아침입니다!! 아들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은 10년이 지나도록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은 초조했습니다. 몸에서 생식능력이 현격하게 떨어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때 아브라함은 생각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들을 주시겠다는 약속은 하셨지만, 꼭 사라의 몸을 통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은 아니지 않은가? 결국 아브라함은 사라의 제안대로 하갈을 취해 아들을 얻습니다. 이스마엘이 태어난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스마엘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아들이 아니라고 말씀합니다. 그로 부터 13년 정도가 지나 이삭이 태어납니다. 이삭이 태어나자 아브라함은 비로소 웃을 수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이삭을 바로 주시지 않고 왜 그렇게 오랜 세월 기다리게 하셨는지 비로소 이해할 수 ..

새벽 묵상 2022.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