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덴마크의 유신론적 실존주의 철학자 키에르 케골은 3중적 소외라는 말을 합니다. 인간이 하나님과 화해하기 이전의 상태를 3중적 소외 상태라고 말합니다. 3중적 소외라는 말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소외, 이웃과의 관계에서 소외, 자신과의 관계에서 소외를 말합니다. 구원 받기 이전의 상태, 본문의 표현을 빌리면 하나님과 원수된 상태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는 물론이고, 이웃 그리고 자기 자신과의 관계에도 절대로 원만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 무관한 상태에 사는 사람들은 자기 기준에서 쉽게 남을 판단하고 정죄합니다. 그 대표적인 모습이 아담이 하와에게 죄를 전가하고 가인이 아벨을 죽인 경우입니다. 아담과 가인은 철저하게 자기 잣대로 정죄했고 살인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원수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