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고대 예루살렘은 의로운 도성이었습니다. 예루살렘은 겉으로 보는 모습과 안에 들어가 보았을 때의 모습이 완전히 달랐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그저 그런 성이었습니다. 세상에는 예루살렘을 능가하는 성이 얼마든지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 성안의 모습은 다른 세상의 성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예루살렘 성안에 있는 사람들은 정직했고, 모두 인격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대했으며 다른 사람들에 대하여 사랑이 넘쳤습니다. 아무리 외국인이라 하더라도 예루살렘 안에서는 강탈을 당하거나 기습을 당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예루살렘 성 안에서는 모든 것이 공평했고 정의로웠습니다. 어느 나라든지 기계적으로 정직하고 공평할 수는 있습니다. 예를 들면 법을 어기면 무섭게 처벌하기 때문에 무서워서 법을 지키는 곳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루살렘 안에 있는 친절과 정직은 강요된 것이 아니고 모두 자발적인 것이었습니다. 그 안에는 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의 친절과 정직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에서 흘러나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누구든 이 성 안에 한번 있어 본 사람은 이 성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예루살렘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이라고 불렀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것이 한 가지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광대하신 분으로 온 세상을 만드셨고, 다스리시는 분이신데, 왜 예루살렘 밖에 차지하지 못하느냐? 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라는 작은 나라를 다스리시는 것은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작은 이스라엘을 택하셔서 백성 한 사람 한 사람을 인격적으로 사랑하시려 했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은 아주 큰 나라를 차지하셔서 아무도 접근할 수 없는 권세로 백성들을 통치하시는 분이 아니라, 백성들의 아버지가되시고 어머니가 되셔서 한 사람 한 사람을 돌보시고 사랑하시기 위하여 아주 작은 나라를 택하셨던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임재와 하나님의 통치가 있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정직하고 진실하게 살아가는 예루살렘은 세상 그 어떤 성 보다도 거룩하고 아름다웠습니다. 또 하나님의 임재와 통치로 인해 예루살렘은 견고했습니다. 그리고 그 성안에 사는 사람들은 예루살렘이라는 뜻 즉 ‘평화의 도시’ 답게 평화를 만끽하며 살았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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