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세상의 모든 일들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루어집니다. 사실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시지 않으면 단 하루도 아니 단 한 순간도 온전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착한 사람이든 악한 사람이든 가리지 않으시고 변함없이 은혜를 부어 주시는데, 어리석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그 모든 혜택을 누리면서도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하나님의 간섭을 벗어나 마음대로 살고 싶어서 입니다. 그런데 조금만 냉정하게 생각해 보면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어리석은 사람들은 하나님이 없다고 떼를 씁니다. 더 나아가 예수님을 조롱하기도 하고 미워하기도 합니다. 그래야 자신이 주인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는 이 세상에 빈손으로 왔고, 또 빈손으로 돌아갑니다. 지금 자신의 소유라고 주장하는 것들은 모두 다 하나님께서 일시적으로 맡겨주신 선물입니다. 잘 관리해서 선을 위해 사용하라고 맡겨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악한 사람들은 자기 것도 아닌 것을 더 차지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속이고, 심한 경우에는 사람을 해치기까지 합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사람들에게 무관심한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멀리 떨어져 계신 것 같지만 사람들의 모든 것을 다 살피고 계십니다. 그런데 죄에 의해 처참하게 망가진 인간은 스스로의 힘으로는 도저히 선을 행할 수도 없고, 하나님을 찾을 수도 없습니다. 인간은 환자로 치면 중증환자입니다. 혼자 내버려 두어서는 아무것도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 주신 것은 중증 환자 같은 우리들을 보호해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오직 하나입니다. 자신이 이러한 중증 환자라는 사실을 인정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사실을 인정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자신이 중증환자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하나님도 찾지 않는 사람들은 내색하지는 않지만 불안합니다. 왜냐하면 아무것도 확실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영원히 자기 자신을 찾지 못할 것입니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재물이나 권력은 가질 수 있을지 몰라도 결코 자신을 찾지 못할 것입니다. 인간이 자신을 찾는 길은 하나님을 만나는 것 뿐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온 세상을 다 가지고도 자기 영혼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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