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묵상

잠언 25장 - 마음을 지키는 것이 지혜입니다

JVChurch 2025. 4. 8. 06:37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다투지 않고 살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지켜야할 원칙이 있습니다. 그것은 앞뒤를 재지 않고 불같이 화를 내며 다투는 일은 피해야 합니다. 그런 방식으로 이익을 보는 사람은 없습니다. 어쩔 수없이 다투는 경우에도 자기 변론만 해야지 상대의 은밀한 잘못을 드러내어 상대를 곤란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올바르지 않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조금의 이익 때문에 다른 사람에 대해 거짓말을 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다른 사람을 헐뜯고 비난하는 말은 비를 일으키는 폭풍처럼 사람의 마음에 화와 분을 일으키기 십상입니다. 그러면 싸움은 눈덩이처럼 커지고 관계는 얼키고 설켜서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화해하는 사람이어야지, 다툼을 일으키는 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다투는 여인과 큰 집에 사는 것 보다 홀로 움막에 사는 것이 낫다는 말은 다툼을 일으키는 자가 얼마나 어리석은지를 보여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의 말이 중요합니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처럼 말은 화를 불러오기도 하고 역으로 복을 불러오기도 합니다. 사람과의 관계를 악화시키기도 하고 회복 시키기도 합니다. 말은 말은 경우에 합당해야 합니다. 아무리 옳은 말이라고 경우에 합당하지 않으면 말의 가치가 떨어지고 때로는 분노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경우에 합당한 말은 분노를 가라앉히고 서로 자신을 차분하게 돌아보게 하여 관계를 회복 시킵니다. 노래 자체는 좋은 것입니다. 기뻐하는 사람들 앞에서 부르는 노래는 기쁨을 배가 시키지만, 마음이 상한 사람 앞에서 하는 노래는 상처 위에 소금을 뿌리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같은 책망이라도 어리석은 자가 하면 불난 집에 기름 뿌리는 격으로 화를 키우지만, 슬기로운 자가 하면 불난 집에 물을 뿌린 듯 화를 잠재울 수 있습니다. 지혜롭게 책망하는 사람은 책망할 때상이 지혜로운 지를 먼저 살핍니다. 그래서 상대에 따라 책망하는 방식을 달리 할 것입니다. 쉼없이 말을 많이 하는 것보다 오래 참고 한 마디 말을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며, 강하고 자극적인 말보다 부드럽게 하는 말이 오히려 더 힘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음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사람의 화를 일으키고, 경우에 합당하지 않은 말을 하는 것은 마음을 지키지 못했을 때 나옵니다. 마음을 잘 지켜야 경우에 합당한 말을 할 수 있습니다. 마음을 지키는 것이 지혜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