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본문은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세상으로 파송하시는 장면을 보여 줍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병든 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으며 하나님 나라를 전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사명의 길은 편안한 길이 아니었습니다. 핍박과 미움과 배척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주님은 오히려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너희를 박해할 것이라고 미리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믿음으로 살면 모든 일이 순조로울 것이라고 기대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진리를 따라 사는 길에는 때로 고난이 따른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을 반복하십니다. 사람은 몸은 죽일 수 있지만 영혼은 죽일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참된 두려움의 대상은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고 영혼을 붙드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참새 두 마리도 하나님 허락 없이는 땅에 떨어지지 않으며 우리의 머리카락까지 세신 바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얼마나 세밀하게 돌보고 계시는지를 보여 줍니다. 세상은 우리를 알아주지 않아도 하나님은 우리를 잊지 않으십니다. 사람들 앞에서 복음을 전할 때 낙심되는 순간이 있어도 주님은 우리의 눈물과 수고를 다 보고 계십니다. 또한 예수님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을 따른다는 것은 단순히 교회를 다니는 정도가 아니라 자신의 욕심과 자아를 내려놓고 주님의 길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때로는 손해를 감수해야 하고 오해를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자기 목숨을 얻고자 하는 자는 잃게 되고 주님을 위해 잃는 자는 얻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세상은 움켜쥐는 것이 성공이라고 말하지만 하나님 나라는 내려놓음 속에 참된 생명이 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은 우리의 마음을 돌아보게 합니다. ‘나는 사람의 시선을 더 두려워하고 있지 않은지, 복음을 부끄러워하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주님은 연약한 제자들을 보내시면서도 결코 혼자 두지 않으셨습니다. 말씀하시고 동행하시며 끝까지 붙드셨습니다. 오늘도 주님은 우리를 세상 속으로 보내십니다. 언제나 경험하는 것이지만, 세상은 결코 녹록치 않습니다. 그렇지만, 두려움보다 크신 주님을 바라보며 담대한, 그래서 참 행복하고 기쁜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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