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묵상

마태복음 11장 - 쉼을 주시는 예수님

JVChurch 2026. 5. 27. 07:34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본문은 흔들리는 인간의 마음과 그 마음을 품으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세례 요한은 감옥에 갇힌 채 예수님께 사람을 보내어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라고 묻습니다. 광야에서 담대하게 외쳤던 믿음의 사람도 고난 속에서는 흔들릴 수 있었습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현실의 어려움 앞에서 의심과 낙심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런 요한을 책망하지 않으시고 자신이 행하시는 일들을 보라고 말씀하십니다.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자가 걸으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해진다는 사실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임하고 있음을 보여 주셨습니다. 믿음은 눈앞의 상황보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세례 요한을 향하여 여자가 낳은 자 중에 가장 큰 자라고 칭찬하십니다. 흔들렸다고 해서 그의 사명이 사라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 때문에 우리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넘어질 때에도 다시 붙드시고 은혜 가운데 세워 가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또한 예수님은 회개하지 않는 도시들을 향하여 안타까워하십니다. 많은 기적을 보고도 마음을 돌이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반복해서 경험하면서도 점점 무감각해질 수 있습니다. 신앙생활에서 가장 두려운 것은 고난보다도 굳어진 마음입니다. 말씀을 들어도 감동이 없고 죄를 지어도 아픔이 없다면 영혼은 메말라 가고 있는 것입니다. 날마다 하나님 앞에 마음을 부드럽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본문 마지막에는 참으로 위로가 되는 주님의 초청이 나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사람들은 저마다 삶의 짐을 지고 살아갑니다. 생계의 짐, 관계의 짐,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짐을 혼자 지고 버티라고 하지 않으십니다. 주님께 나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멍에는 쉽고 짐은 가볍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문제가 사라진다는 뜻이 아니라 주님이 함께 짐을 지신다는 의미입니다. 세상은 쉼을 말하지만 참된 안식을 주지 못합니다. 잠시 웃고 즐겨도 마음 깊은 곳의 공허함은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 안에는 영혼의 쉼이 있습니다. 주님께 가까이 갈수록 불안은 평안으로 바뀌고 두려움은 소망으로 변하게 됩니다. 오늘도 삶의 무거운 짐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흔들리는 믿음까지도 품으시는 예수님께 나아가 참된 쉼을 누리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