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우리 삶의 어둠을 몰아내시는 빛이시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밤의 어둠보다 더 무서운 영적인 어둠이 있습니다. 죄의 어둠, 절망의 어둠, 두려움의 어둠, 그리고 무의미함의 어둠입니다. 사람은 물질적으로 풍요로워도 마음속에 어둠이 찾아오면 삶의 기쁨을 잃어버리곤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나는 세상의 빛이니"라고 선언하시며 우리에게 참된 소망을 주셨습니다. 주님의 빛은 우리의 상처를 감추는 빛이 아니라 치유하는 빛이며, 우리의 죄를 정죄하기보다 용서와 회복으로 이끄는 빛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의 삶이 변화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빛이 비추면 어둠이 물러가듯이, 주님이 우리 마음에 들어오실 때 죄책감은 은혜로, 절망은 소망으로, 두려움은 담대함으로 바뀌게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을 밝혀 주시는 빛이시기 때문입니다. 현대인은 이전 어느 시대보다 많은 정보를 가지고 살아가지만, 정작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른 채 방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공의 길은 알지만 행복의 길은 모르고, 돈 버는 방법은 알지만 의미 있게 사는 방법은 모를 때가 있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우리의 길이 되어 주십니다. 주님의 말씀은 인생의 나침반이 되고, 성령님은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십니다. 때로는 눈앞의 길이 보이지 않아도 주님은 한 걸음씩 걸어갈 수 있는 빛을 비추어 주십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의 삶은 자신의 지혜만 의지하는 삶이 아니라, 빛 되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가는 삶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또한 우리를 세상의 빛으로 살아가게 하시는 빛이시기 때문입니다. 햇빛이 없으면 생명이 자랄 수 없듯이, 예수님 없는 영혼은 참된 생명을 누릴 수 없습니다. 주님은 지친 마음에 위로를 주시고, 낙심한 영혼에 새 힘을 공급하시며, 죽음조차 이기는 영원한 생명의 소망을 주십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주님께서 우리에게만 빛을 비추시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통해 가정과 교회와 세상을 밝히기를 원하십니다. 어두운 시대일수록 빛의 가치는 더욱 빛납니다. 오늘도 빛 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살아갈 때, 우리 역시 누군가의 삶을 밝히는 작은 등불로 쓰임 받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어제도 오늘도 영원히 변함없이 우리 삶의 참된 빛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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