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예수님께서 병자들을 고치시는 이적을 행하시자, 예수님 주변은 인산인해였습니다. 벳세다 들녘에 남자만 오천명, 여자와 어린아들까지 합하면 그 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식사 시간이 되었지만, 먹일 방법이 없었습니다. 계산에 빨랐던 예수님의 제자 빌립은 200 데나리온이라는 큰 돈이 있어도 이들을 먹이지 못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때 한 어린아이가 도시락이 예수님께 드렸습니다. 도시락의 내용물은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였습니다. 즉 오병이어는 당시 갈릴리 지역의 가난한 사람들이 먹는 한끼의 식사였습니다. 굳은 보리 떡에 소금에 절인 물고기로 간을 맞추어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놀라운 사실은 오병이어의 기적은 바로 그 도시락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어린아이가 요기할 정도의 도시락 하나가 예수님의 손에 들려졌을 때, 오천명이 먹고 열두광주리가 남는 엄청난 기적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작은 헌신으로 큰 기적을 이루십니다. 오늘도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화평하시고, 위로와 작은 격려를 아끼지 마십시오. 그런 작은 헌신을 통해 하나님은 큰 기적을 일으키실 것입니다. 따뜻한 위로를 느낄 수도 있고, 새로운 삶의 소망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오늘도 주님과 함께 생명의 사람으로 살아 가실 예수마을 지체들을 축복합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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