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묵상

요한복음 10장 - 선하신 목자

JVChurch 2022. 2. 22. 13:41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양은 눈이 나빠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합니다. 바로 앞에 있는 위험물도 알아채지 못하고, 어디에 먹을 풀이 있는지, 마실 물이 있는 지도 모릅니다. 몸집은 큰데, 다리는 짧고 가늘어서 잘 넘어집니다. 맹수가 달려오면 도망치지도 못합니다. 사나운 발톱이나 이빨도 없어 저항도 못하고 잡혀 먹히기 일쑤입니다. 목자없는 양의 삶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일찍이 다윗은 자신과 하나님의 관계를 양과 목자로 표현했습니다.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양이었습니다. 목자이신 하나님은 신실하신 사랑으로 다윗의 삶을 평생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다윗의  삶은 하나님을 빼 놓고는 설명할 수 없습니다. 다윗이 노래한 시편 23편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공감합니다. 같은 시편 23편인데, 젊었을 때 읽는 것과 70이 넘고 80이 넘어 읽을 때는 느낌이 참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선한목자라고 하셨습니다. 목자는 양을 알고, 양은 목자의 음성을 듣는다고 하셨습니다.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은 나를 잘 아십니다. 내가 나를 아는 것 보다 훨씬 더 잘 아십니다. 무엇이 필요한지도 아시고, 무엇을 아파하는 지도 알고 계십니다. 또 양은 목자의 음성을 듣습니다. 그리고 목자를 전적으로 신뢰하고 따라갑니다. 오늘도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의 음성을 들으며 하루를 여는 예수마을교회 모든 지체들을 축복합니다. 목자이신 예수님의 인도를 받으며  참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