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본문에서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갱신하라고 권면하는 내용입니다. 40년전 시내산에서 하나님과 언약을 맺었던 출애굽 1세대들은 대부분의 죽고 세상에 없습니다. 이제 새로운 세대 즉 출애굽 2세대들로 하여금 하나님과 새롭게 언약을 맺으라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하나님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백성임을 확인하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새롭게 언약을 맺을 때,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나왔습니다. 젖먹은 어린아이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외국인으로서 이스라엘로 귀화한 사람들까지 모두 참여하였습니다.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가장 크게 배반하는 것은 우상숭배입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언약을 맺는 것은 비유하자면 부부관계와 같습니다. 언약을 통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키시고 돌보실 책임이 주어지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신실하게 섬기며 따를 책임이 주어집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을 숭배한다는 것은 외도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절대로 용납하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출애굽 1세대들은 40년 광야 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을 신실하게 섬기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우상숭배를 했습니다. 이것은 명백한 언약의 파기입니다. 이제 출애굽 2세대들이 하나님 앞에서 언약을 갱신하며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고 하나님과 맺은 언약에 신실할 것을 다짐하는 의식이 필요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는 하나님의 진리에서 떠나 있어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평안하다 복되다 라고 생각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영적 불감증입니다. 영적 불감증은 너무나도 위험하고 무서운 것입니다. 곧 닥칠 심판을 전혀 감지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아무런 대비도 하지 못합니다. 그 옛날 소돔과 고모라가 그랬습니다. 하나님의 천사가 곧 닥칠 심판에 대해 말을 해주어도 아무런 느낌도 없었습니다. 농담처럼 여겼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심판으로 소돔과 고모라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모압평지에 머물고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영적인 각성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갱신할 것을 주문했던 것입니다. 모세의 중재로 시내산에서 언약을 맺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 모세의 중재로 모압평지에서 언약을 갱신합니다. 전자를 시내산 언약이라고 하고, 후자를 모압언약이라고 합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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