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시고 사랑이 많으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시기 때문에 범죄한 자들에게는 반드시 심판과 징벌을 내리십니다. 동시에 하나님은 자비와 사랑이 많으신 분이시기 때문에 진노 중에서도 긍휼을 잊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만일 하나님이 공의롭기만하시다면 이 세상에는 살아 남을 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인간에게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일 뿐입니다. 반면에 하나님이 사랑만 많으신 분이라면, 그래서 사람이 어떤 죄를 범해도 용서만 하신다면, 이 세상 어떤 인간도 그런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고 인간은 방종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공의와 사랑으로 사람들을 다스리시고 이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들은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는 마음과 긍휼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동시에 품고 언제나 하나님만을 섬기고 말씀에 순종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은 죄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 죄의 유혹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이 회개하는 것입니다. 회개하고 돌이키면 하나님의 긍휼을 덧입어 사죄의 은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회개할 때, 가장 중요한 두 가지의 요소가 있습니다. 첫째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입니다. 둘째는 온전히 마음과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의 말씀대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회개는 단순히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뉘우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인정한 죄의 모습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까지 포함되어야 회개입니다.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역사에서 일익을 담당했던 믿음의 영웅들은 모두 죄가 없고 완벽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들도 모두 죄성을 가진 사람들이었고, 실제로 죄를 범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믿음의 영웅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회개하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다윗입니다. 다윗은 죄가 없는 완벽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처럼 죄가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아주 철저하게 회개하고 하나님의 긍휼을 덧입는 사람이었습니다. 그 결과 다윗은 점점 하나님을 닮아갔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은총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우리도 그 은총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샬롬!!
'새벽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명기 32장 - 모세의 찬양 (0) | 2023.08.31 |
---|---|
신명기 31장 - 백성들과 여호수아를 격려하는 모세 (0) | 2023.08.31 |
신명기 29장 - 언약의 갱신 (0) | 2023.08.31 |
신명기 28장 - 축복과 저주 (0) | 2023.08.31 |
신명기 27장 - 그리심산과 에발산 (0) | 2023.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