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묵상

사무엘하 5장 -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다윗, 강성해 지는 이스라엘

JVChurch 2023. 9. 29. 22:09

사무엘하 5장(9월 29일)  -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다윗, 강성해지는 이스라엘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이스보셋이 살해 당한 이후 왕위를 이을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다윗은 스스로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려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온 지파가 헤브론에 모여 다윗에게 나아가 자신들의 왕이 되어 달라고 간청합니다. 그들이 다윗을 온 이스라엘의 왕을 추대하려는 이유를 몇 가지로 제시합니다. 첫째, 유다 지파나 다른 이스라엘 지파는 같은 핏줄 한 형제라는 것입니다. 사울 왕이 죽은 이후 몇 년간 분단된 상태에서 보냈지만, 이제 다시 한 형제로 돌아가자는 것이었습니다. 둘째, 사울이 왕으로 있을 때 부터 다윗은 이미 온 이스라엘 백성들의 존경과 사랑 받는 지도자였다는 것입니다. 셋째,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셨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온 이스라엘 지파의 요청을 받아들여 다시 한번 온 이스라엘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고 왕이 됩니다. 왕이 된 다윗은 가장 먼저 여부스 족속을 치고 그 땅을 차지합니다. 본래 그 땅은 베냐민 지파에게 분배 되었던 것인데, 그 땅을 여부스 족속들에게 빼앗긴 채 지금까지 지내왔던 것입니다. 다윗은 그 땅을 차지하고 그 성을 다윗성이라고 명명했는데, 바로 그 성이 오늘날 평화의 도시라는 뜻을 가진 예루살렘입니다.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위에 오른 이후 이스라엘의 국력은 날로 강성해져갔습니다. 그래서 고대 근동의 그 어떤 국가도 이스라엘을 얕보지 못했습니다. 이스라엘이 국력이 강성해지자, 두로 왕 히람은 백향목과 목수들을 다윗에게 보내 왕궁을 짓게 합니다. 이렇게 해서 두로 왕 히람은 다윗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합니다. 그런 우호관계는 솔로몬 왕때까지도 계속됩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할 때도 일꾼과 자재를 보냅니다.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고 강성해지자, 블레셋이 이스라엘을 쳐들어 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블레셋은 늘 두려움의 대상이었습니다. 그 동안 블레셋과 많은 전쟁을 벌였지만, 대부분은 패배했었습니다. 블레셋의 침공을 받은 다윗은 먼저 하나님께서 기도합니다. 그리고 나서 다윗은 군대를 이끌고 블레셋과 전쟁을 벌입니다. 다윗은 블레셋 군으로부터 두번의 공격을 받는데, 모두 다윗이 승리합니다. 이제 블레셋도 이스라엘을 함부로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이스라엘을 함부로 공격하는 주변의 나라들은 없었습니다. 다윗이 다스리는 이스라엘이 강력한 나라가 된 것입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