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묵상

역대상 3장 - 다윗의 후손들

JVChurch 2024. 1. 5. 08:19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1장과 2장을 통해 다윗의 조상에 대해 언급한 역대기 기자는 3장을 통해 다윗의 후손들에 대해 언급합니다. 먼저, 다윗에 뒤를 이어 왕위 오른 솔로몬과 남 왕국 유다의 왕위를 이어간 르호보암부터 시드기야까지 모두 20명에 대해 언급합니다. 사울이 죽은 이후, 다윗은 자신이 속한 지파였던 유다 지파의 왕위 되고 나머지 지파의 왕은 사울의 아들 이보셋이 됩니다. 다윗이 7년 6개월 동안 유다 지파의 왕으로 다스리는 동안 이스보셋이 신하에 의해 살해됩니다. 그래서 다윗은 온 이스라엘의 사람들의 추대를 받아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고, 33년을 통치합니다. 다윗이 유다 지파의 왕으로 7년 6개월을 다스리는 동안 아히노암을 비롯해 모두 6명의 아내를 통해 암논을 비롯해 6명의 아들을 두게 됩니다. 그리고 통일 이스라엘의 왕이 된 이후에는 밧세바를 통해 솔로몬을 비롯한 3명의 아들을 두게 됩니다. 다윗의 아들 중에 셋째 압살롬이 다윗을 향해 반역을 일으켰습니다. 그 때 다윗은 굉장한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전세를 역전 시켰고, 압살롬은 죽임을 당했습니다. 또 다윗의 말년에, 다섯째 아들 아도니야가 또 반역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이 왕위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도니야의 반역은 완전히 기세가 꺾이고 진압됩니다. 솔로몬은 다윗이 낳은 아들 중에 가장 나이가 어렸지만, 그가 다윗의 뒤를 이어 왕이 됩니다. 솔로몬 이후 이스라엘은 남북으로 나뉘고, 남 유다는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이 왕이 됩니다. 그리고 북 이스라엘은 반역을 주도했던 에브라임 지파 소속 여로보암이 왕이 되었습니다. 주전 931년 남북 이스라엘로 갈라진 이후 남 왕국 유다는 시드기야까지 모두 20명의 왕들이 다렸습니다. 그러다가 주전 586년 바벨론 제국에 의해 멸망당했습니다. 또 왕은 아니었지만, 아주 훌륭한 일을 했던 다윗의 후손이 소개되고 있는데 그 사람이 바로 스룹바벨이었습니다. 스룹바벨은 주전 538년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이 칙령을 내렸을 때, 유대인들을 규합하고 인솔한 인물입니다. 고레스 칙령이후 유대인들을 총 3차에 걸쳐 10만 명 정도 고국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스룹바벨이 제 1차 귀환을 주도했습니다. 스룹바벨에 이어 에스라와 느헤미야가 2차 3차 유대인 귀환을 주도했습니다. 다윗과 그의 후손들을 빼고는 이스라엘의 역사가 설명되지 않을 정도로 영향력이 막강했습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