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6

2022년 5월 22일 - "이 비밀이 크도다" (에베소서 5:22-33)

22.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23.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24.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26.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28.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29. 누구든지 언제나 자기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2022년 5월 8일 - 가정은 에덴입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짝지어 주셨습니다. 가정을 창조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첫 가정에게 허락하신 삶의 터전은 에덴이었습니다. 에덴이라는 말의 뜻은 기쁨이라는 뜻도 있고, 즐거움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두 가지 의미를 합하면 행복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주신 명령은 에덴은 잘 관리하여 행복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아담과 하와는 에덴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너 때문이라고’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했습니다. 서로를 탓했습니다. 억울해 했습니다. 관계가 깨졌습니다. 에덴이 무너졌습니다. 행복이 사라졌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에덴을 지키지 못한 가장 결정적인 원인은 불신이었습니다. 먼저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불신했습니다. 하나님에 ..

목양 칼럼 2022.05.08

2022년 5월 1일 - 가정은 추억의 박물관입니다

라브리 공동체의 설립자로 잘 알려진 프란시스 쉐퍼의 부인 에디 쉐퍼는 ‘가정은 추억의 박물관'이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너나없이 가정의 위기를 말하는 시대여서 그런지 그 말이 제게는 ‘가정은 추억의 박물관이어야 합니다'라는 말처럼 들립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사람은 몸만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기억도 희미해집니다. 참 특이하게도 최근 기억부터 잊혀집니다. 나이가 들어도 어릴 때의 기억은 뚜렷해서 마치 어제일처럼 기억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100세가 넘은 어른들 중에는 일제 강점기때 소학교 다니던 기억을 또렷하게 하시는 것은 물론이고 어릴 때 배운 일본어도 유창하게 구사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치매를 앓는 분들도 잠시 전의 일은 기억 못하지만, 어릴 때의 일은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어릴 때 가정..

목양 칼럼 2022.05.01

고린도전서 7장 - 부부관계, 이혼문제, 독신문제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우리 시대처럼 2,000년 전 고린도도 부부관계, 가정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고린도교회가 바울에게 질의했고, 그에 대한 대답이 본문입니다. 바울은 이 문제에 대한 주님의 계명을 찾을 수 없어 본인의 사견임을 먼저 밝힙니다. 바울은 크게 부부관계, 이혼문제, 독신문제순으로 답합니다. 먼저 바울은 부부관계에 대해 말하며 무율법주의적인 성향과 율법주의적인 성향을 경계하라고 말합니다. 무율법주의를 따르면 성적 방종에 빠질 수 있고, 율법주의를 따르면 성에 대해 폐쇄적이고 금욕주의적인 성향을 띨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사도는 부부는 건강한 연합을 통해 당시 고린도에 만연한 음행의 죄를 극복하고 부부관계를 파괴하려는 마귀에게 기회를 주지 말아야 한..

새벽 묵상 2022.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