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3

고린도후서 6장 -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면” 라는 말은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아야할 여러가지 이유 중에 하나로 제시된 말입니다. 초기 기독교 문학에서 벨리알은 혼란과 정욕의 천사로 묘사됩니다. 또 일부 외경에서는 벨리알을 하나님께 모반을 획책한 죄목으로 추방당한 타락한 천사라고 말합니다. 또 중세 기독교 문학에서는 사람들을 유혹하여 성적으로 타락하게 하고 그 영혼을 쟁취하는 존재로 묘사되기도 합니다. 존 밀턴의 실낙원 에서는 하나님 나라에서 추방된 666명의 천사 중에 가장 사악하고 음란하고 파괴적이지만, 가장 아름답고 간악한 간계에 능한 존재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벨리알을 그리스도와 대비되는 존재로 묘사합니다. 즉 바울은 벨리알을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

새벽 묵상 2022.03.22

마가복음 8장 - 그리스도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예수님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사흘이나 예수님과 함께 있었지만 먹을 것이 부족했습니다. 만일 저들을 그냥 돌려 보내면 가다가 쓰러질 것 같아 예수님께서 보리떡 일곱개와 물고기 두마리로 그들을 먹이시는 칠병이어의 이적을 행하셨습니다. 사천명 정도의 사람들이 배부르게 먹고 일곱 광주리가 남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벳세다에서 맹인의 눈을 띄워주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 라고 물으셨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은 “세례요한이나 엘리야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선지자중에 하나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라고 다시 물으셨습니다. ..

새벽 묵상 2022.02.26

마태복음 16장 - 교회의 기초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공생애를 마쳐갈 즘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물으셨습니다. 침묵이 흐른 후, 시몬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크게 기뻐 하시면서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것을 네게 알게 하신 이는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시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어 주님은 시몬에게 베드로라는 새로운 이름을 주셨는데, 반석이라는 뜻입니다. 주님은 이 반석 위에 주님의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구절을 근거로 가톨릭에서는 베드로의 수위권을 주장합니다. 즉 베드로가 제자들 중에 으뜸이기 때문에 첫번째 교황이라는 겁니다. 만일 이 반석이 베드로라는 사람을 의미하는 것이라면, 이..

새벽 묵상 2022.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