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묵상

마가복음 8장 - 그리스도

JVChurch 2022. 2. 26. 02:13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예수님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사흘이나 예수님과 함께 있었지만 먹을 것이 부족했습니다. 만일 저들을 그냥 돌려 보내면 가다가 쓰러질 것 같아 예수님께서 보리떡 일곱개와 물고기 두마리로 그들을 먹이시는 칠병이어의 이적을 행하셨습니다. 사천명 정도의 사람들이 배부르게 먹고 일곱 광주리가 남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벳세다에서 맹인의 눈을 띄워주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 라고 물으셨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은 “세례요한이나 엘리야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선지자중에 하나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라고 다시 물으셨습니다. 그러자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라고 대답합니다. 예수님께서 원하셨던 정답이었습니다. 그리스도라는 말은 ‘기름 부음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구약에서 기름 부음 받은 자는 ‘왕, 선지자, 제사장'입니다. 즉 그리스도라는 고백 속에는 주님이 나의 왕이시고, 선지자시고, 제사장이시라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나를 다스리시는 왕이시고, 나를 가르치시는 선지자시고, 나의 죄를 사해 주시기 위해  제사 드리는 제사장이라는 고백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내 인생의 문제에 해답을 아시는 분이시고, 내 인생의 설계자시고, 내 인생의 창조자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로부터 이 고백을 들으시기 위해 칠병이어와 맹인의 눈을 뜨게 하는 이적을 행하셨습니다. 이런 이적들은  창조주 하나님외에 그 누구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내 삶을 창조하시고, 설계하신 분, 내 삶의 해답을 아시는 분, 예수님과 함께 하는 복되고 귀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