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예수님께서 수난과 부활 예고를 두번씩이나하셨는데도 제자들은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마음이 다른 곳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아주 구체적으로 세번째로 같은 말씀을 반복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대제사장들을 비롯한 종교지도자들에게 넘겨진 뒤, 조롱과 침뱉음을 당하시고 죽임을 당하신 후, 사흘 후에 부활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로서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말씀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실 것이라는 말씀도 굉장히 생소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놀라고 당황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죽음에 대한 대책을 논의해야 합니다. 그런데 정말 이상합니다. 제자들 중에 놀라는 사람도 없고, 당황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마치 예수님으로부터 아무런 말도 듣지 못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