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 3

골로새서 3장 - 새 사람을 입으라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옷은 사람의 신분을 나타냅니다. 또한 옷은 그에 걸맞는 행동을 기대하게 합니다. 가령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름다운 신부가 주방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설거지를 한다면 참 이상할 것입니다. 양 어깨에 사성 장군 계급장이 달린 멋진 정복을 입은 군인이 옷에 페인트를 묻혀가며 페인트 칠을 하고 있다면 그 또한 어울리지 않습니다. 옷에 걸맞는 자연스러운 행동이 아닙니다. 결혼은 앞둔 신부가 있어야할 곳은 예식장 신부 대기실입니다. 지휘관인 장군이 있어야할 곳은 군 지휘소입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 받은 골로새교회 사람들을 향해 “새 사람을 입으라"고 권면합니다. 이 말씀의 정확한 의미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이미 새 사람이 되었는데, 그에 걸맞..

새벽 묵상 2022.04.27

고린도전서 13장 - 사랑만이 영원합니다!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고린도전서 13장은 사랑장이라는 별명이 붙어 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를 향해 사랑의 영원성, 사랑의 가치에 대해 말합니다. 고린도 사람들은 철학의 본고장답게 지식을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그래서 지식이 많았고, 성경도 많이 알았습니다. 은사도 풍성했습니다. 방언하는 사람도 있고, 영분별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신유의 은사를 받아 병든 사람들을 치유해 주는 사람들도 있었고, 예언의 은사를 받은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지식도 풍성하고 은사도 풍성했지만, 고린도사람들의 모습에서 예수 냄새가 나지 않았습니다. 안디옥 사람들은 자기들과 많이 다른 안디옥교회 사람들이 왜 자신들과 다른 지를 알고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말은 ‘예수에 속한 자’라는 뜻입니다...

새벽 묵상 2022.03.15

사도행전 11장 - 그리스도인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예루살렘에서 대대적인 핍박이 일어났습니다. 그래 예루살렘에 모여 있던 그리스도인들이 사방으로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남쪽으로는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 북쪽으로는 시리아의 안디옥까지 흩어졌습니다. 그 결과 안디옥에 교회가 생겨났습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안디옥 교회 교역자로 바나바를 파송했습니다. 바나바는 교인들로부터 두루 존경 받는 형제였습니다. 바나바는 먼저 길리기아 다소에 가서 바울을 만났습니다. 당시 바울은 과거에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한 죄로 회심을 의심 받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사역할 기회를 갖기 어려웠습니다. 바나바는 그런 바울을 찾아가 안디옥교회에서 동역하자고 청합니다. 결국 바울이 그 제안을 받아들여 바나바와 바울이 안디옥교회를 섬기게 됩니다. 두 사람의 동역은..

새벽 묵상 2022.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