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3

마가복음 8장 - 그리스도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예수님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사흘이나 예수님과 함께 있었지만 먹을 것이 부족했습니다. 만일 저들을 그냥 돌려 보내면 가다가 쓰러질 것 같아 예수님께서 보리떡 일곱개와 물고기 두마리로 그들을 먹이시는 칠병이어의 이적을 행하셨습니다. 사천명 정도의 사람들이 배부르게 먹고 일곱 광주리가 남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벳세다에서 맹인의 눈을 띄워주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 라고 물으셨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은 “세례요한이나 엘리야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선지자중에 하나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라고 다시 물으셨습니다. ..

새벽 묵상 2022.02.26

마가복음 7장 - 수로보니게 여인의 믿음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두로 지방으로 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오셨다는 소식을 듣고 수로보니게 족속의 여인이 예수님 앞에 엎드렸습니다. 마태복음에는 이 여인은 헬라교육을 받은 부유한 사람이었는데, 딸이 귀신에 들려 예수님을 찾아 왔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여인에 대한 예수님의 반응은 너무나도 의외여서 당황스럽기 까지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데 보내심을 받지 않았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예수님께서 수로보니게 여인을 도울 이유가 없다며 거절하신 것입니다. 심지어 이방인이었던 수로보니에게 여인을 향해 “개"라는 표현을 쓰셨습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여인의 믿음을 시험하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의도적으로 쓰신 표현이었습니다. 그럼..

새벽 묵상 2022.02.26

요한복음 2장 - 의심할 수 없는 사람들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요한복음 2장에는 예수님께서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행하신 이적이 나옵니다. 예수님께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이적을 놓고 의심합니다. 절대로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가나의 혼인잔치, 그 현장에서 그 기적의 포도주를 마셨던 사람들도 다른 잔치집과 달리 나중에 맛난 포도주가 나왔다고 좋아할 뿐, 그 기적에 대해서는 까맣게 몰랐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셨다는 그 사실을 절대로 의심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물 떠온 하인들이었습니다. 하인들은 물을 길어 항아리에 가득 채웠고, 포도주로 변한 항아리의 물을 연회장으로 날랐던 사람들입니다. 오늘날도 사역의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람들은 주님께서 행하시는 이적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새벽 묵상 2022.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