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4

디모데후서 1장 - 마지막 편지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디모데후서는 목회서신입니다. 바울이 감옥에서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당시 바울은 두번째로 로마 감옥에 투옥된 상태였습니다. 그후 바울은 석방되지 못하고 참수형을 당합니다. 이 편지를 쓸 당시는 아마도 형이 확정된 이후로 보입니다. 디모데후서 곳곳에서 바울이 다가오는 죽음을 직감하고 있다는 징후들이 역력합니다. 바울은 서둘러 디모데에게 두번째 편지를 보냅니다. 그 편지가 디모데후서 입니다. 바울이 기록한 마지막 편지입니다. 바울의 유언이라고 말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것입니다. 당시 바울 곁에는 누가만 있었습니다. 바울 주변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다 떠나고 없었습니다. 바울이 죽음을 직감하고 생애 마지막 순간에 가장 그리워하고 가장 보고 싶었던 사람은 디모데였습니다. 바울은..

새벽 묵상 2022.05.23

디모데전서 3장 - 교회는 진리의 터이며 기둥입니다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사도바울 당시 교회는 건물이 없었습니다. 교회가 건물을 갖기 시작한 것은 주후 313년 콘스탄틴 대제가 기독교를 공인한 밀라노 칙령이 선포된 이후입니다. 테오도시우스 황제가 기독교를 로마의 국교로 선포한 이후에는 국가가 나서서 이교의 신전을 빼앗아 교회에 주기도 했습니다. 그 때부터 교회는 비로소 건물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바울 당시 교회는 소수의 사람들이 개인의 가정 집에 모여 예배드리는 가정교회 형태로 존재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교회를 설명하면서 건물에 비유합니다. 아마도 바울은 당시 에베소의 대표적인 건축물인 아데미 신전을 염두에 두고 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에베소 신전은 무려 5만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매머드 신전이었습니다. 지금도 신전 기둥의 일부와 터..

새벽 묵상 2022.05.14

디모데전서 2장 - 사역의 본질은 ‘중보’입니다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바울은 사역의 기초에 이어 사역의 본질에 대해 말합니다. 한마디로 사역의 본질은 ‘중보'라는 겁니다. 사역은 내용은 다양할 수 있고, 사역의 방식도 시대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역의 본질은 한마디로 ‘중보'라는 겁니다. 다시말하면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연결 해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다리를 놓아 연결 시켜 주는 것입니다. 사실 ‘중보'라는 말속에는 기독교 신앙의 진수가 담겨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연결 시켜 주시는 중보자십니다. 예수님은 중보자로 오셨고, 중보자로 사셨고, 중보를 위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지금도 성령을 통해 중보하십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행하는 모든 사역은 즉 예배, 성경공부, 선교, 친교, 구제 그..

새벽 묵상 2022.05.14

디모데전서 1장 - 사역의 기초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디모데전서는 목회서신입니다. 바울사도가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전하는 목회 지침서입니다. 바울은 에베소에서 3년간 머물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바울의 에베소 사역은 에베소는 물론이고 소아시아 일대에 큰 영적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풍요의 여신, 아데미의 본산이었던 에베소에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지고, 에베소교회를 통해 복음이 주변지역으로 힘있게 뻗어갔습니다. 사역이 궤도에 오르자, 바울은 디모데를 사역로 세우고 에베소를 떠났습니다. 바울이 떠난 후 에베소교회는 큰 시련에 직면합니다. 이단인 율법주의자들과 영지주의자들의 거센 도전에 교회가 흔들렸습니다. 게다가 디모데는 나이가 어렸고 건강도 여의치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바울은 디모데를 염려하며 편지를 보내는데, 그 편지가 바로..

새벽 묵상 2022.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