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사도권 3

고린도후서 10장 - 말에는 힘이 없으나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바울사도가 고린도교회와의 관계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사도권을 부정하는 것이었습니다. 일부 고린도교회 사람들은 바울은 예수님의 직계 제자도 아니고, 예루살렘교회가 발행하는 신임장 혹은 추천서 같은 문서를 갖고 다니지 않는다는 이유로 바울의 사도권을 부정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계속해서 다른 교인들로 하여금 바울에 대해 의심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전하는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했습니다. 바울의 사도권을 의심하는 자들은 바울이 글에는 능하지만, 말에 힘이 없다는 이유같지 않은 이유까지 들어 사도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철학의 본 고장이었던 고린도 사람들은 어릴 때부터 수사학, 논리학, 웅변술등을 배웁니다. 그래서 고린도에는 말 잘하는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당시 고..

새벽 묵상 2022.03.25

고린도후서 3장 - 너희가 우리의 편지라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대학이나 대학원에 입학하거나 회사에 취직하려면 추선서가 필요합니다. 해당 분야에 명망있는 분의 추선서가 있다면, 그렇지 않은 사람 보다 입학이나 입사에 한층 유리할 것입니다. 바울사도 당시에 사역자들 중에는 예루살렘교회로부터 추천서 혹은 신임장 같은 편지를 받아 갖고 다니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울과 그의 동역자들은 그런 서류를 갖고 다니지 않았습니다. 그런 이유로 고린도교회 사람들은 중에는 바울의 사도권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스스로 사도라고는 하나 예수님의 직계 제자도 아니고, 예루살렘교회가 발행하는 신임장 같은 것도 없었습니다. 그런 바울을 어떻게 믿고 그의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느냐?고 문제를 제기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 바울의 대답은..

새벽 묵상 2022.03.17

고린도전서 9장 - 내가 사도가 아닙니까?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고린도교회 사람들 중에는 바울의 사도권을 의심하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바울이 베드로, 야고보, 요한처럼 예수님의 직계 제자가 아니기 때문에 사도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울의 가르침도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바울의 사도권을 의심하는 이유 중에는 바울이 당시 예루살렘교회가 주는 신임장 같은 것을 갖고 있지 않았다는 사소한 이유도 있었습니다. 사실 그런 주장은 도의상 할 수 없는 대단히 무례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바울은 아주 강력하게 사도권을 주장합니다. 바울은 사도권의 근거로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직접 주님을 분명히 만났으며, 그 어떤 사도보다도 수고를 많이 했고, 많은 열매가 있었음을 말합니다. 무엇보다도 고린도교회 자체가 수고의 열..

새벽 묵상 2022.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