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사도행전 7장에는 스데반이 산헤드린 공의회에서 행한 아주 긴 설교가 나옵니다. 스데반의 설교에 보면 아브라함, 요셉, 모세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스데반은 그들의 삶에서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 되었는지를 설명합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나사렛 출신의 청년 예수가 바로 그 메시아라고 말합니다. 구약과 신약을 넘나드는 그의 해박한 지식과 구약의 계시의 빛속에서 예수가 메시아임을 보여 주는 그의 설명은 탄성을 자아낼 정도입니다. 그런데 십자가에 처형된 예수를 메시아라고 말하는 것은 당시로서는 죽음을 각오하지 않고는 할 수 없는 말이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스데반이 설교를 채 마치기도 전에 분노한 유대 군중들이 돌 세례를 퍼부었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바울이 있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