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묵상

욥기 38장 - 말씀하시는 하나님

JVChurch 2024. 7. 10. 07:15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욥은 하나님을 만나 자신의 억울함을 말하고 싶었지만, 도무지 하나님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자신에게 일어났던 그 많은 불행한 그 모든 일을 다 아시면서도 숨어 계시며 침묵하시는 하나님을 욥은 야속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하나님께서 폭풍우 가운데 욥에게 말씀하셨는데, 질문 형식으로 욥에게 말씀을 건네셨습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땅의 기초를 놓으셨는데, 그 때 네가 어디에 있었느냐? 는 것입니다. 고대 이스라엘 사람들은 지구가 둥근 것이 아니라, 광활한 땅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우주관에 기초해서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굳건한 땅의 기초를 세우셨는데, 그 때 그것을 세우는 것을 봤냐는 것입니다. 둘째, 바다의 경계를 아느냐?는 것입니다. 이 두 질문을 통해 하나님께서 땅을 만드시고, 바다를 창조하셨음을 알리고 계신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과 바다의 창조주이시고 주인이시라는 것입니다. 셋째, 네가 단 한번이라도 아침에게 명령하여 동을 트게 한 적이 있느냐? 는 것입니다. 태양을 움직일 람과 능력이 있냐?고 질문하시는 것입니다. 넷째, 바다의 샘에 들어가 본 적이 있느냐? 는 것입니다. 또한 깊은 바다 계곡을 걸어다녀 본 적이 있으며, 지구의 구석구석을 다 알고 있느냐? 고 물으십니다. 다섯째, 천체의 운행과 기후 현상에 대한 질문입니다. 빛이 어디서 오고, 어둠이 어디로 가는지 아느냐? 눈 창고에 들어가 보았느냐? 번개가 흩어지는 곳이나 동풍이 땅에서 흩어지는 곳을 알고 있느냐? 누가 폭우의 길을 내었느냐? 천둥의 길을 누가 마련했는지 너는 아느냐? 누가 폭우의 길들을 내었느냐? 천둥의 길을 누가 마련했는지 너는 아느냐? 사람의 흔적이 없는 곳, 아무도 없는 사막에 비를 내리고, 더없이 메마른 땅에 물을 대고, 그 곳에 싹을 돋게 하는 이가 누구나? 얼음과 하늘의 서리는 어디에서 왔느냐? 별 무리를 계절에에 따라 이끌 수 있느냐? 구름과 물과 번개를 다스릴 수 있느냐?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하나님께서 하셨고, 지금도 하고 계신 일을 욥에게 물으셨습니다. 이 일을 통해 하나님께서 온 우주만물의 창조주라는 사실과 지금도 온 우주 만물을 다스리고 계심을 욥에게 알리셨습니다. 욥은 고난 속에서 고난의 흔적은 믿었지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존재는 잊었지만, 하나님께서 욥에게 창조주시며 온 우주 만물을 이끌고 계신 하나님이심을 질문을 통해 드러내셨습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