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안전한 삶을 원합니다. 길에는 사람들이 안전하게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안전지대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안전지대에서도 사고가 일어나는 것을 보면, 생각처럼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 때는 대기업에 들어가기만 하면 한평생이 보장된 안전한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구조조정을 통해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을 구조조정합니다. 대기업도 안전지대가 아닌지 오래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안전한 삶, 안전지대를 갈구하지만, 안전지대는 잘 눈에 띄지 않습니다. 이 시는 다윗이 그일라 사람들과 십 사람들로부터 배신 당한 후에 지은 시로 보입니다. 십 사람들은 다윗과 같은 유대 종족들인데 사울의 보복이 두려워서 다윗을 밀고했습니다. 사실 다윗은 그일라 사람들을 도우려 갔고 십 사람들과도 잘 지내기를 원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겉으로는 다윗에게 우호적인 체 하면서 실제로는 다윗을 배신하여 밀고한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정말 막다른 골목까지 밀리게 되었습니다.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많이 억울하고 분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사울에게 붙들려 꼼짝없이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하나님께서는 사울의 눈을 어둡게 하셔서 오히려 다윗으로 하여금 사울을 두번씩이나 살려주게 하셨습니다. 그 때 다윗은 눈에 보이는 안전지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곳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붙드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어려운 일을 당할 때, 가장 어려운 점은 도무지 정신을 차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불순물이 조금도 섞여 있지 않은 순수한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단 한 번의 설교로도 정신을 차리게 됩니다. 무엇도보다 중요한 것은 정신을 제대로 차리는 것입니다. 일단 제 정신이 들고 나면 마귀도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드는 사람은 절대로 망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자체가 능력이고 하나님께는 말씀 붙드는 사람을 지켜 주실 의무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영원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붙드는 하나님의 사람도 영원히 보전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당장 두렵다고 불의의 세력에 굴복하면 안됩니다. 대신 진리와 함께 고난 받고 의와 함께 핍박 당하는 것을 기뻐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안전지대가 되시어 끝까지 지켜 주십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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