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나 세상이 악한 사람들에 의해 고통 당할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께서 개입하셔서 문제를 해결해 주시면 정말 좋은데, 대개의 경우는 하나님께서 침묵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하고 답답해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침묵하시는 동안에 서서히 드러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악인의 정체입니다. 악인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기는 커녕 오히려 무시합니다. 그래서 겁이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상상하지 못할 일을 서슴없이 행합니다. 교만하고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 위에 군림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주변에 바른 말을 하는 사람 보다는 아부하는 사람을 둡니다. 그런 이유로 잘 못되어도 잘 못되는 줄을 모릅니다. 죄에서 돌아설 가능성이 적습니다. 사람들은 의외로 악인의 정체를 모를 때가 많습니다. 환경이 좋지 못해 저런 길로 빠진 것이지 본래 나쁜 사람은 아니라는 식으로 옹호할 때도 있습니다. 악한 자들과 대화가 가능하고 협력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순진한 생각입니다. 정말 악한 자는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악한 자들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대단한 존재로 보이게 합니다. 자신을 믿고 따르게 합니다. 그러나 절대로 뒷일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악한 자에게 속아 믿고 따르면 그 결과는 멸망입니다. 악한 자는 자기에게 충성하는 자는 잘 대해 주지만, 자기 말을 듣지 않거나 협조적이지 않은 자에 대해서는 온갖 저주와 욕설을 다 퍼붓습니다. 그것이 악한 자의 속성입니다. 시인은 악한 자를 직접 겪어 보기 전까지는 악의 속성을 잘 몰랐습니다. 악한 자의 속성을 분명히 파악한 이후에 시인은 하나님께 악인을 심판해 달라고 청원합니다. 악한 자는 가난한 자의 재산을 삼키고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습니다. 상대의 고통에 전혀 공감하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속해서 악을 저지를 수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성도는 악한 자에게 속지 말아야 합니다. 악한 자에게 속는 사람도 잘 못이 있습니다. 악한 자에게 속은 이유가 자기 욕심에 이끌렸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 만족하고 감사하면 절대로 악한 자의 그물에 걸려들지 않을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은 겸손한 자의 편이시며 약한 자의 편을 들어 주십니다. 결국 악인은 세상에 악의 실체만 드러낼 뿐, 결국에는 멸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공의로운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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