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묵상

마가복음 16장 - 마지막 사명

JVChurch 2022. 2. 26. 06:39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은 이 땅에 40일 정도 머무셨습니다. 그 동안 주님은 베드로를 비롯한 제자들과 많은 사람들에게 부활의 몸으로 나타나셨습니다. 바울 사도는 고린도전서 15장을 통해 당시까지도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40일이 지나 예수님은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마지막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 사명은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것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고 성령을 받고나자 제자들은 전혀 다른 사람이 됩니다.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사람, 주님께서 주신 마지막 사명을 감당할 만한 사람으로 변합니다. 베드로가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베드로는 주님을 세번씩이나 그것도 저주하며 부인했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 때는 아예 그 자리에 있지도 않은 겁쟁이 였습니다. 그런데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고, 성령을 받고 나자 베드로는 더 이상 평범한  갈릴리의 어부가 아니었습니다. 겁쟁이도 아니었습니다.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설교하자 3,000명, 5,000명의 사람들이 자기 가슴을 치며 통회하고 자복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 결과 인류 최초의 교회인 예루살렘교회가 세워집니다. 그 후 베드로는 십자가를 거꾸로 지고 순교하기까지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예수님의 사명을 신실하게 감당합니다.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하신 주님의 명령에 순종했던 사람들의 역사가 2,000년을 이어 오고 있는 교회사입니다. 또한 사도행전 29장입니다. 오늘도 자신의 삶의 자리에서 사도행전 29장의 주역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어 가고 교회사의 새로운 페이지들이 기록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 예수마을 지체들이 기록할 사도행전 29장, 그 감동적인 역사의 한 페이지를 기대합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