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매일 크고 작은 선택을 하며 삽니다. 선택은 마치 씨앗과 같아서 반드시 열매맺습니다. 좋은 선택은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선택은 나쁜 열매를 맺습니다. 과거에 했던 많은 선택들이 다양한 열매로 나타나 오늘의 나를 규정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과거에 훌륭한 선택으로 인해 그 덕을 보며 살고, 또 어떤 사람들은 나쁜 선택이 빚은 나쁜 열매로 인해 가슴을 치며 삽니다. 과거의 선택이 오늘의 나를 규정하듯, 오늘의 선택은 미래의 나를 만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내가 무엇을 선택하느냐는 정말 중요합니다.
주어진 동일한 여건에서 감사를 선택할 수 있고, 불평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결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감사는 옥토에 좋은 씨앗을 심는 것과 같아 결과가 좋습니다. 반복해서 감사를 선택하면 그 결과는 더욱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불평은 척박한 땅에 좋지 않은 씨앗을 심는 것과 같아 결과가 좋을 수 없습니다. 반복해서 불평을 선택하면 그 결과는 더더욱 좋을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결과가 좋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반복해서 좋지 않은 선택하고 유혹인줄 알면서도 그 유혹에 빠져 상황을 돌이키기 어렵게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매일 감사를 선택을 해서 좋은 결과를 빚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두말할 것도 없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누구를 탓하거나 원망하고 원한을 품지 않게 합니다. 또 하나님의 은혜는 분별력을 갖게 합니다. 그래서 어떤 선택을 할 때, 좋은 결과를 얻게 될지를 알게 합니다. 좋지 않은 선택을 하고도 결과가 좋을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불평보다는 감사를 선택하게 합니다. 감사가 반복되면, 비로소 모든 사건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게 되고 영적으로 성숙하게 되고 선택의 결과 또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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