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묵상

누가복음 14장 - 낮은 자리에 앉으라

JVChurch 2022. 2. 27. 00:51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예수님께서 잔치 집에 초대 받으셨습니다.  먼저 온 사람들이 스스로 상석에 앉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모습을 보시고 제자들에게 같은 경우라면, 상석에 앉지 말고 낮은 자리에 앉으라고 교훈하셨습니다. 주인이 신분에 따라 자리를 정리할 때, 상석에서 낮은 자리로 옮겨지면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겠느냐? 는 것입니다. 그런 일을 당하지 않으려면 먼저 상석에 앉지 말고 낮은 자리에 있다가 상석으로 옮겨지는 것이 지혜롭다는 겁니다. 사실 나를 높여 주는 것은 자신이 아니라, 타인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존중받고 높임 받기 원합니다. 그런 이유로 물질과 명예, 권력을 탐합니다. 그런 것으로 타인을 지배하며 교만의 욕구를 충족하려 합니다. 생각했던 것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높여 주면 만족하지만, 반대의 경우라면 분노할 뿐 아니라, 앙금으로 남기도 합니다. 높임 받고 싶은 욕구는 타고난 인간의 죄성인 교만에서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외가 없습니다. 스스로 낮추는 겸손한 사람은 누구에게나 인상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호감이 갑니다. 반대로 교만한 사람은 아무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겸손이 중요합니다. 기독교에 강조하는 덕목 중에 겸손 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겸손은  죄성을 통제할 수 있는 사람에게서만 찾아 볼 수 있는 성품이기 때문입니다. 교만하기 위해서는 아무런 노력도 필요없습니다. 본성대로 살면 교만합니다. 겸손은 다릅니다. 겸손은 훈련되어야 합니다. 겸손이 성품이 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이라는 거울에 비쳐진 자신의 모습을 보아야 합니다. 스스로를 낮춤으로 높임 받는 지혜가 오늘도 경험되는 은총의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