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전을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장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성소라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신약시대에는 건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인 모임, 그 모임이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실 뿐 아니라, 그 어떤 악한 세력도 범접할 수 없는 성전이라고 여겼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예배 드릴 때, 바로 그곳이 하나님의 성전이며 지성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기도할 때 하나님의 그룹 날개 아래에 서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가장 원하시는 것은 꾸준히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해 알려하지 않고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에만 매몰 될 때, 사람들은 조급해지고 불안해집니다. 이유는 미래에 벌어질 일에 대한 불안과 자신의 한계를 잘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에 대해 알아가면 갈수록 하나님과의 신비로운 연합을 체험하게 되며 계속해서 인도하실 하나님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합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해 가용한 모든 악기를 동원해서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노래합니다. 나팔처럼 큰 소리나는 악기, 높은 소리가 나는 제금, 또 소고와 같은 타악기, 퉁소와 같은 관악기등 당시 사람들이 사용하는 모든 악기를 동원해서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말합니다. 혼자 개인적으로 부르던 찬양이 이처럼 웅장하게 되는 것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개인의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호흡이 있는 저마다 자신만의 고유한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사람이 내는 소리 중에서 가장 귀한 소리가 바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소리입니다. 호흡이 있는 동안 할 수 있는 최고로 아름답고 가치 있는 일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입니다. 시인은 호흡이 있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최고로 가치 있는 찬양을 사람의 목소리뿐 아니라, 모든 악기를 동원해서 하나님을 찬양하자고 노래합니다. 이유는 하나님은 그렇게 풍성한 찬양을 받으시게 합당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시편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바람에 나는 겨라는 아주 대조적인 수채화를 보여 주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시편의 대미는 모든 호흡이 있는 자들이 온갖 악기를 동원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으로 그것도 새 노래로 찬양하자는 결론으로 대미를 장식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피조물, 특별히 구원을 경험한 사람들의 마땅한 반응이기 때문이며, 그런 사람들의 모습이 바람에 나는 겨처럼 허망하지 않고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풍성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샬롬!
'새벽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언 2장 - 지혜의 가치 (0) | 2025.03.06 |
---|---|
잠언 1장 - 여호와를 경외하라 (0) | 2025.03.05 |
시편 149편 - 새 노래로 찬양하라 (0) | 2025.03.01 |
시편 148편 - 온 우주에 충만한 하나님 찬양 (0) | 2025.02.28 |
시편 147편 - 이스라엘을 회복 시키시는 하나님 (0) | 2025.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