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누구에게나 자식은 귀합니다. 자신의 분신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식의 성공을 자신의 성공보다 더 크게 기뻐합니다. 지혜자는 자신이 없는 세상을 살아갈 아들에게 몇 가지의 아주 중요한 교훈을 합니다. 그 중에 오늘은 신앙과 관련된 교훈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먼저 지혜자는 아들에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방법에 대해 말합니다. 세상에서 완전한 사람은 없습니다. 또 세상을 두번 사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세상살이는 서툴고 어렵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런 저런 조언들을 하지만 크게 도움이 될 수는 없습니다. 이유는 사람 자체가 다르고 삶의 정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어떤 사람의 조언 보다도 하나님의 조언,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지혜자는 아들에게 전합니다. 지혜자는 아들에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기 위해서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결코 자신의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즉 범사에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궁극적인 결과까지도 하나님께서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실 것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모든 것을 전포적으로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실 뿐 아니라, 삶의 주인이 되어 주실 것이라는 말입니다. 모든 자식과 재산 그리고 마지막 남은 건강까지도 잃었을 때, “주신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 이심을 인정했던 욥처럼 살라는 것입니다. 그러한 순전한 마음을 가진 욥을 하나님께서는 인정해 주셨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욥에게 자식과 재산 그 모든 것을 두배로 회복 시켜 주셨고, 욥도 시련을 견디며 더 구체적으로 하나님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이어서 지혜자는 아들에게 ‘영적 건강’의 비결에 대해 말합니다. 즉 스스로 지혜롭다고 여기지 말고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에서 떠라라는 것입니다. 스스로 지혜롭다고 생각하는 자는 결코 하나님을 경외할 수가 없습니다. 아니 경외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하나님 보다 더 지혜로운데 왜 자신 보다 지혜롭지 않은 하나님을 왜 경외하겠습니까? 자만하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동시에 하나님을 의식하며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사람만이 영적 건강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건강한 사람만이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고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총속에 살아갈 수 있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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