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묵상

잠언 4장 - 지혜를 얻으라

JVChurch 2025. 3. 8. 00:18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지혜자 솔로몬은 아들에게 ‘지혜를 얻으라’는 간곡하게 부탁 합니다. 솔로몬은 아비의 훈계를 듣고 명철을 얻으라고 조언하면서, 자신의 훈계와 명철은 결코 자신이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부모로부터 물려 받은 것이라고 밝히면서 권위의 근거를 제시합니다. 솔로몬은 부모로부터 들은 훈계와 명철이 과연 세상의 그 어느 것보다도 소중하고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자신의 삶을 통해 체험한 것입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부모로부터 들었던 훈계와 명철을 자식에 다시 전하는 것입니다. “내 말을 네 마음에 두라 내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살리라” 라고 훈계하신 부모의 말씀대로 솔로몬 자신도 같은 교훈을 하고 있습니다. 즉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으로 부터 받았던 철저한 신앙 교육을 아들에게 그대로 전수하며, 그것이 바로 생명의 길이라고 말합니다. 즉 솔로몬은 자신이 부모로부터 받았던 신앙교육을 통해 하나님의 지혜를 얻었고, 그 지혜를 통해 지금까지 살아왔다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이 제시해 준 생명의 길을 아들에게 제시하며 아들도 자기처럼 그 길을 가라고 권면하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아들에게 아비의 말을 잊지 않고 명심하여 지혜를 버리지 않는다면 지혜가 보호해 주고 지혜를 사랑한다면 지혜가 지켜 줄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지혜를 높이는 자는 높이 들림을 받고 지혜를 품는 자는 영화롭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결국 지혜의 근본은 하나님이시고, 지혜를 얻는 길도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혜를 얻고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누리는 두 가지 복을 제시합니다. 첫째는 “네 생명의 해가 길리라”고 말합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물리적인 생명이 길다는 의미 보다는 생명의 질과 영생을 말하는 것입니다. 즉 지혜를 얻고 말씀에 순종하는 자는 다른 어떤 사람보다도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하며 궁극적으로 영생을 얻게 된다는 뜻입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모든 길에서 실족하지 않게 됩니다. 하나님의 지혜대로 사는 자들을 하나님께서 보호하시며 함께 하시기 때문에 이러한 복을 누리게 됩니다. 지혜를 얻고 의의 길을 가는 사람은 마치 돋는 해와 같아서 점점 빛나게 되지만, 반대의 길을 가는 사람은 어둠과 같아서 넘어져도 깨닫지 못하고 결국 어둠 속을 헤매며 소중한 삶을 허비합니다. 그래서 아무것도 남기지 못하는 허무한 삶이 되고 맙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