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본문은 대구법을 사용하여 우리의 일상 생활과 관계되는 실제적인 사건들에 대해 언급합니다. 특별히 본문에서는 의인과 악인의 특성을 대조시켜 놓은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먼저 지혜자는 악인의 특성인 교만에 대해 말합니다. 사람이 교만해 지면 결국에는 욕을 당하게 된다고 말하면서 교만의 결과로 다음과 같은 죄악을 범하게 된다고 경고합니다, 첫째는 교만해지면 결국 다투게 되고, 마음이 높아지며 뜻이 강팍해집니다. 둘째, 교만해지면 영적으로 타락하여 어려운 일을 당하여도 그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아니하며 구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므로 교만한 자에게는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습니다. 셋째, 교만해지면 하나님이 없다고 부인하여 넘어짐과 패망의 시초가 됩니다. 불신앙이 가득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게 됩니다. 반면에 겸손한 자는 첫째로, 자기의 유한성 곧 자기 능력의 한계를 깨닫고 하나님께 매달려 여호와의 거룩하심을 깨닫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을 떠난 자신의 허물과 비참한 상태를 깨닫습니다. 또한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고백하게 됩니다. 셋째로, 자기 육체를 신뢰하지 않게 되고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한 사람처럼 믿음 안에서 주님이 보화이심을 깨닫게 됩니다. 악인은 자기 속에 있는 악에 잡히게 되고 걸려 넘어집니다. 또 악인은 다른 사람들을 유익하기는 커녕 오히려 망하게 합니다. 그리고 죽을 때에 그 어떤 소망도 가질 수 없습니다. 결국 악인은 시편 1편 기자의 말처럼 바람에 나는 겨처럼 그 결말이 허무할수 밖에 없습니다. 반면에 의인은 그 의로 인해 구원에 이르고, 환난을 당하지만 결코 멸망하지 않고 다시 일어납니다. 주변 사람들을 복되게 하여 칭송을 받습니다. 삶이 풍성해집니다. 시편 1편 기자의 말처럼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번성압니다. 자신도 복될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복되게 합니다. 세월이 흘러도 계속하여 자라고 열매를 맺습니다. 삶에 기쁨이 있고, 소망으로 가득합니다. 이렇게 악인과 의인의 길을 너무나도 대조적입니다. 한마디로 악인의 길에는 생명이 없고, 의인의 길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지혜자는 이렇게 대조적인 악인과 의인의 길을 제시하며 악인의 길을 버리고 의인의 길로 나아가라고 조언하는 것입니다. 의인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지 않으면 여호와께 속한 지혜를 얻을 수 없고, 지혜가 없으면 결코 의인의 길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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