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계획한 대로 생각한대로 되지 않습니다. 우리 삶에는 변수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생각지도 않은 많은 와 사건과 문제에 직면합니다. 나름 열심히 살지만, 건강의 문제나 의지와 관계없는 외부적인 문제로 인해 모든 일이 물거품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해야 하나? 저렇게 해야 하나? 고민도 하고 걱정도 해보지만 뾰족한 수가 없어 난감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어떤 사람들은 무속인을 찾기도 하고 철학관 같은 곳을 찾아 운세에 자신을 맡기기도 합니다. 기독교인 중에 무속인이나 철학관 같은 곳은 아니지만, 영험한 기도원을 찾아 예언 기도를 받고 그대로 따라 하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사실 그것은 무속인을 찾거나 철학관을 찾는 것과 다르지 않은 것이고 결코 건강한 신앙인이라 할 수 없습니다. 본문을 통해 지혜자 솔로몬은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고 교훈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은 여호와께 맡기는 것일까요? 사과나무 밑에서 누워 사과가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것처럼 모든 것을 여호와께 맡기고 수동적으로 사는 것이 여호와께 맡기는 것일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그런 것은 아닐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로보트로 만들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걸작으로 만드셨습니다. 나름대로 사고하고 계획하고 추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사람을 통해 일하십니다. 여호와께 모든 것을 맡긴다는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하나님의 처분만 기다리는 식으로 살라는 것이 아닙니다. 열심히 계획하고 일하고 열심히 기도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다만 일을 계획할 때, 세운 계획이 하나님 보시기에 선한 것인지,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이 되는 것인지를 유심히 살펴야 합니다. 그래서 전혀 하자가 없다면,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계획대로 추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 다윗은 수없이 많은 전쟁에 참여해야 했습니다. 그 때마다 목숨을 걸어야 했습니다. 그럴 때, 다윗은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맡기고 골방에 숨어 하나님의 처분만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전쟁을 앞에 두고 다윗은 늘 그 전쟁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지, 즉 공의로운 것인지, 사람들에게 유익이 되는 지를 살폈습니다. 그리고 그렇다는 결론이 나면, 전쟁에 참여해서 자신의 모든 지혜와 가용할 수있는 모든 것을 ㅏ 동원해서 열심히 싸웠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했습니다. 그런 방식으로 다윗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갔습니다. 사람이 세우는 계획이 하나님의 공의에 어긋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럴 때, 사람의 계획이 하나님의 주권 안에서 성취될 수 있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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