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묵상

잠언 18장 - 지혜자와 미련한 자

JVChurch 2025. 3. 28. 03:52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솔로몬은 본문을 통해 여호와를 경외하는 지혜로운 삶과 그렇지 않은 미련한 자의 삶을 대조시키고 있습니다. 지혜자는 지혜의 근본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임을 알고 하나님의 훈계를 따라 삽니다. 그래서 여호와의 길을 강조하는 아비의 훈계와 경계를 업신 여기지 않고 불평하지 않고 달게 받아 삶의 디딤돌 삼아 늘 자신을 발전 시키고 성숙시킵니다.  뿐 만 아니라, 언어 생활에도 지혜가 있어 절제합니다. 함부로 말하지 않고 때와 장소에 따라 침묵할 줄도 알아 말의 무게를 높입니다. 그 결과 다른 주변 사람들과 불필요한 다툼을 생기기 않도록 노력합니다. 반면에 미련한 자는 재판석에서 자신의 이익에 따라 악인을 옹호하고 의인을 죄인으로 취급하여 부정의한 판결을 합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않고, 자신의 가치를 절대화합니다. 그렇게 절제하지 않아 다툼을 일으키고 매를 자청합니다. 결국에는 자신을 멸망에 이르게 할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심각한 악통해 영향을 끼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지혜자는 자연스럽게 겸손한 삶의 태도를 갖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귀하게 보시는 사람은 겸손한 사람입니다. 겸손한 사람은 부와 영광이 주어지고 존귀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높여 주십니다. 그래서 겸손은 존귀함의 앞잡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무엇보다도 천국에서 큰 자가 됩니다. 결국 겸손한 사람은 이 땅에서의 삶 뿐 아니라, 내생에도 복을 받습니다. 그러나 미련한 사람은 판단력이 결여 되어 있어 정의로운 판단을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에게는 부당한 이득을 주고 또 다른 사람들에게는 부당한 손실을 줍니다. 미련한 사람은 무절제하고 양심이 마비된 사람이고 완고하고 고집이 센 사람입니다. 지각이 없고 마음이 둔한 사람입니다. 남을 쉽게 속이고 또 다른 사람들로부터 쉽게 속임을 당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큰 손실을 입히기도 하고 자신도 큰 손실을 입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련한 사람이 다른 사람들로 부터 존중 받을 수 없습니다. 대신 원망과 비난을 듣습니다. 이 땅에서의 삶이 결코 성공적일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련한 자의 모습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으로부터 지혜를 얻어야 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