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의인은 늘 형통하고 악인은 그렇지 못하다면, 세상에서 악을 추구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의인은 고난을 당하고 악인은 형통한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올 곧은 의인을 길을 가기 보다는 온갖 그럴듯한 명분을 내세워 악인의 길을 추구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편법을 동원하고 합법을 가장한 위법으로 목적을 이루려 합니다. 그런데 선을 가장한 악이 늘 실패하면 문제 될 것이 없는데, 그것으로 성공하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눈에 의를 추구하는 사람은 융통성이 전혀 없는 답답하고 꽉 막힌 사람처럼 보일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통해 하신 아주 유명한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울 대신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시며 하신 말씀인데,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중심을 보신다는 것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그 사람의 의도와 목적까지 꿰뚦어 보신다는 뜻입니다. 사람들은 결코 가질 수 없는 능력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 쉽게 속습니다. 다른 사람의 중심을 볼 수 있다면, 아무도 사기를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선을 가장하여 악을 행하는 사람, 의로운 명분을 내세우며 불의를 행하는 사람을 구별하십니다. 그래서 선을 가장하여 악을 행하고, 의로운 명분으로 불의를 행하는 일이 사람 앞에서는 가능할 수 있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사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을 그 누구도 속일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악인의 재물을 가증히 여기십니다. ‘가증히 여기신다’는 말을 아주 쉽게 바꾸면 ‘아주 싫어하신다’는 뜻입니다. 부당한 방식으로 모은 재물, 다른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해서 착취한 재물을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하나님은 저울을 속여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사람, 거짓을 말하는 사람, 마음이 교만한 사람, 악인을 악인이라하지 않고 의롭다고 말하는 사람을 미워하십니다. 스스로 자신을 옳다 여기고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사람, 스스로 자신을 높여 겸손하지 않은 사람을 미워하십니다. 결국 악인이 악한 방식으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었다면, 악인 자신은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할지 모르나 하나님께는 죄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선한 의도와 목적을 갖고 선한 방식으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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