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묵상

잠언 19장 - 미련함에서 벗어나라

JVChurch 2025. 3. 28. 23:44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습관은 참 중요합니다. 습관이 사람의 운명을 결정한다고 해도 결코 지나치지 않습니다. 좋은 습관을 가지면 그 보다 더 좋은 것이 없고, 나쁜 습관을 가지면 그 보다 더 나쁜 것도 없습니다. 어릴 때부터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것이 습관이 된 사람이 얻는 유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반면에  몸에 밴 나쁜 습관을 없애려고 사투를 벌이지만 결국 그 습관을 버리지 못해 치명적인 손실을 겪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음주와 흡연 혹은 도박이나 마약 같은 것일 수 있습니다. 본문을 통해 지혜자는 경계해야할 습관 중에 미련함과 게으름을 특별히 경계합니다. 지혜자는 가난하지만 성실한 사람과 미련한 거짓말쟁이를 대비시킵니다. 사실 성실하다고 모두 다 부유한 것은 아닙니다. 명예롭고 가치 있는 일에 성실한 사람 중에는 금전적으로는 넉넉하지 못하지만, 자신의 일을 가치 있게 여기며 성실하게 감당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반대로 거짓말과 같은 잘못된 수단을 통해 부를 축적하는 자들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자신들의 방식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행복한 사람이고 옳은 방법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미련한 자의 모습에 불과합니다. 어리석은 자의 삶입니다. 목표가 바르면 수단과 방식도 옳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성실한 자들의 것입니다. 수단이 옳지 못한 미련한 자들은 하나님 나라를 볼 수도 없고 들어갈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가난하여도 성실한 자들의 것입니다. 성실하게 주를 따르는 자들에게만 허용된 곳이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련함으로부터 돌이켜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돌이킬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입니다. 본문 3절은 “사람이 미련하므로 자기 길을 굽게 하고 마음으로 여호와를 원망하느니라” 사람이 미련하기 때문에 자신을 망하게 하고 여호와를 원망한다는 겁니다. 미련함이 자신을 죽이고 여호와께 모든 탓을 돌린다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해야 할 인간이 미련함 속에 갇혀서 오히려 여호와를 원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도록 지음 받은 인간이 미련함 때문에 본분을 잊는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여호와를 경외해야 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할 때만 미련함에서 벗날 수 있고, 여호와를 경외해야만 지혜로울 수 있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