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본문은 재물과 명예에 대한 말씀입니다. 재물이 필요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재물을 통해 얻는 유익은 정말 많습니다. 재물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누릴 수도 있고, 더 많은 것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또 오늘날 재물은 그 자체로 명예도 되고 권력도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물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재물에 집착하면, 많이 가진 자 앞에서는 비굴하게 되고 적게 가진 자는 무시하게 됩니다. 또 가난한 자들은 학대하고 부자들에게는 뇌물을 주어 소유를 늘리려 합니다. 그것은 성경이 가장 경계하는 것중에 하나입니다. 가난한 자를 무시하지 말고 도와주라는 것이 성경의 정신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나에게 한 것이라고 말씀하실 정도입니다. 사실 재물 자체는 좋은 것도 아니고 나쁜 것도 아닙니다. 좀 어려운 말로 하자면, ‘가치중립적’것입니다. 선한 의도와 목적을 갖고 재물을 사용한다면, 재물 보다 더 좋은 것은 없습니다. 죽어가는 사람도 살릴 수 있고, 공부하고 싶지만 여건이 되지 못하는 젊은이들에게 학업의 기회도 주어 마음 껏 꿈을 펼치게 할 수도 있고, 배고픈 사람들에게 실컷 먹게 할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나쁜 의도와 목적을 갖고 돈을 대하면 상상할 수도 없는 악을 저지를 수도 있습니다. 물질을 위해 다른 사람의 생명을 해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의 물건을 훔쳐 큰 손실을 끼칠 수도 있습니다. 본문에서 지혜자가 ‘재물보다 명예가 낫다’다는 말은 재물을 멀리하여 가난하게 살며 명예만을 추구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 보다는 재물에 대해 바른 태도를 가지라는 의미입니다. 재물을 잘 사용하여서 다른 사람에게 큰 유익을 준다면, 너무나도 당연하게 다른 사람들로 부터 존경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면 당연히 명예가 따라옵니다. 그러나 재물을 잘 못 사용해서 너무 인색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고통을 준다면 그런 사람들은 수치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 명예를 지킬 수가 없습니다. 재물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어야 합니다. 재물이 목적이 된다면, 세상은 너무나도 삭막해 질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산상수훈을 통해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가르치쳤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을 통해 재물에 대한 바른 태도를 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래야 자신의 이름에 흠이 가지 않고 명예를 지키며 하나님의 자녀 다운 존귀함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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