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묵상

요한계시록 21장 - 새 예루살렘의 영광

JVChurch 2022. 8. 15. 09:58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요한은 환상 중에 새 예루살렘을 보았습니다. 새 예루살렘은 신부가 남편을 위해 단장한 것처럼 아름다웠습니다. 새 예루살렘 성에는 12개의 문이 있었는데, 각각의 문에 구약 12지파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또 12개의 기둥이 있었는데, 각각의 기둥에 예수님의 12 제자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새 예루살렘 성의 12문과 12기둥은 새 예루살렘의 성격을 그대로 보여 줍니다 즉 새 예루살렘은 약속과 성취의 결과라는 것입니다. 약속과 성취는 하나님께서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는 방식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먼저 약속을 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약속을 반드시 성취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신실하신 분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부르셔서 하늘의 별처럼 바다의 모래처럼 많은 자녀를 주시겠다는 약속을 주셨습니다. 아브라함 당대만 놓고 보면 하나님의 약속은 허황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수백년 수천년에 걸쳐 아브라함과 약속을 이루셨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아브라함을 자신의 조상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거의 지구촌 인구의 절반 이상입니다. 하나님은 구약을 통해 메시아를 보내 주시겠다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식으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통해 인류를 구원하셨습니다. 사도 요한이 보았던 새 예루살렘은 하나님께서 이끌어 오신 구원의 역사가 완성 되었음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새 예루살렘은 정사각형의 형태로 되어 있는데, 가로 세로의 크기가 12,000 스다디온이었습니다. 즉 12 (하나님의 완전수) X 1,000(무한수) 입니다. 또 정방형의 크기는 144규빗 즉 12 X 12 로 구약의 12지파와 신약의 12 제자를 상징합니다. 즉 새 예루살렘은 구약과 신약을 아우르는 모든 구원 받은 백성으로 구성된다는 사실을 말해 줍니다. 사도요한은 환상을 통해 새 예루살렘의 영광을 보았지만, 현실은 도미티안 황제의 핍박이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핍박의 현실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들 중에는 구원을 의심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한은 그들을 향해 하나님과 교회가 최후의 승자가 될 것이라는 것을 말해 줍니다. 두 짐승의 세력들이 거대한 힘을 갖고 핍박하지만 결국에는 모두 다 무저갱으로 던져질 것이이라는 겁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그래서 반드시 약속을 이루실 것이고, 결국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이 승리할 것이고 새 예루살렘이 이루어 질 것이라는 겁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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