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묵상

창세기 7장 - 유일한 구원의 길

JVChurch 2022. 9. 21. 13:17

샬롬 ! 참 좋은 아침입니다!!


40주야 쉼없이 비가 내렸습니다. 무려 150일 동안 온 세상이 물로 덮였습니다. 하늘과 땅
사이에 보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늘에는 구름 한점도 보이지 않고 땅은 전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오직 물과 하늘 뿐입니다. 그 사이에 나무로 된 배 한척이 떠 있습니다. 당시 세상은 배 안과 배 밖으로 갈렸습니다. 배 안에는 생명이 있고, 배 밖에는 죽음 뿐입니다. 살아 있는 생명체는 오로지 배 안에만 있었습니다. 노아의 방주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었습니다. 사람의 지혜로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사람들의 조롱을 받으면서도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순종했던 노아와 그의 가족들만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사람들은 노아를 조롱하고 비난했지만, 노아가 옳았습니다. 노아와 그의 가족들과 가축들이 방주안으로 들어가자 방주의 문이 닫혔습니다. 방주의 문을 닫으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이 말은 구원은 철저하게 하나님께 달려있고, 사람은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다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께서는 노아가 방주의 문을 열어 놓고 떠내려 가는 사람들을 구원하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코끼리 한마리를 내 보내고 열명의 사람을 구원하는 일을 하지 않게 하셨습니다. 일단 닫힌 방주의 문은 홍수가 끝날 때까지 열리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하심으로 노아의 언약 안에 들어 왔던 생명들을 다 살리셨습니다. 구원의 문은 항상 열려 있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의 기회는 일단 닫히고 나면 다시 열려지지 않습니다. 복음이 활동하고 있을 때, 구원의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 어두운 밤이 오면 말씀을 듣고 싶어도 전해 주는 사람이 없어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구원을 우선순위에서 맨 마지막에 둡니다. 구원의 문이 항상 열려 있다고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복음이 내 귀에 들릴 때, 반응해야 합니다. 언젠가 더 이상 내 귀에 복음이 들리지도 않고, 더 이상 내게 복음을 전해 주는 사람이 없는 날이 올 것입니다. 구원의 문이 닫힌 후에는 열 수 없습니다. 노아의 방주처럼 하나님의 말씀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입니다. 말씀을 통해 증거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것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입니다. 하늘과 물 사이에 오직 노아의 방주 만이 있었던 것처럼 천국과 지옥 사이에는 오로지 예수님의 십자가만이 있습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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