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 참 좋은 아침입니다!!
속죄제는 하나님 앞에 범한 죄를 용서 받기 위해 드리는 제사입니다. 속죄의 제물로 드리는 제물은 신분에 따라 각각 달랐습니다. 제사장이 범죄한 경우에는 수송아지를 드려야 했습니다. 족장은 흠없는 숫염소, 평민은 흠없는 암염소를 드려야 했고, 이스라엘 전체의 회중의 속죄제물로 드릴 때는 수송아지를 드리도록 했습니다. 평민들 중에도 가난하여 양을 드릴 수 없는 사람은 비둘기를 드리도록 했고, 비둘기도 드릴 형편이 안되는 사람은 고운 가루 한줌을 피 흐르는 다른 사람의 제물 위에 곁들여서라도 그것을 드려 제물이 되게 하셨습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제물을 핑계로 속죄제를 드리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특별하게 배려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빈부를 떠나 모든 사람들이 죄사함을 얻고 영혼의 자유와 평안을 누리기를 원하셨습니다. 속죄제를 드리려고 제물을 가지고 나온 사람이 직접 제물 위에 안수를 했습니다. 이것은 제물과 자신을 동일시 하는 의식입니다. 다른 말로하면 자신의 죄를 제물로 드려질 짐승에게 전가 시키는 상징적인 행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제물은 제단 북편에서 잡아 드렸습니다. 제사장은 제물의 피를 가지고 회막에 들어가 성소의 휘장에 뿌리고 회막 안 향단 뿔에 바릅니다. 이 일은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 때문에 당신의 피를 가지시고 하늘의 성소에 들어가실 것을 예표하는 것입니다. 또 피를 지성소 입구의 휘장에 뿌리는 것은 그리스도의 피공로만이 죄인들을 하나님 앞에 나아가게 한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제물의 피를 향단의 뿔에 바르는 것은 죄인이 그리스도의 피를 믿음으로만 기도의 능력을 얻게 됨을 가리킵니다. 모든 희생 제물의 피는 번제단 밑에 뿌립니다. 이것은 범죄자의 인격을 하나님께 열납되게 하는 힘이 그리스도의 피 밖에 없다는 것을 예표하는 것입니다. 속죄제물이 된 생축의 모든 기름 곧 내장에 덮인 기름과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근방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은 콩팥과 함께 취하여 번제단 위에 불살랐습니다. 제사장과 온 회중을 위해 속죄제물로 수송아지를 드렸을 경우 그 남은 가죽과 그 남은 모든 고기와 그 머리와 내장, 곧 제물 전체를 진 바깥 곧 재 버리는 곳인 정결한 곳으로 가져다가 불살랐습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예루살렘 성 밖에서 십자가를 지시고 죽임 당하실 것을 예표합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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