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 참 좋은 아침입니다!!
서원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바 은혜에 대해 감사로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의 행위를 말합니다. 서원은 일반적으로 자신이 위험에 처하거나 곤경에 빠졌을 때,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시며, 성공과 복을 허락해 주실 것을 간구하는 수단으로 드려졌습니다. 그런데 여러가지 이유로 서원한대로 행하지 못하였을 때, 속전으로 20세-60세의 남자의 경우는 50세겔, 30세겔을 드려야 했습니다. 서원자가 5세-20세까지의 남자일 경우는 20세셀, 여자일 경우는 10세겔을 드려야 했고, 서원자가 60세 이상일 경우 남자는 15세셀, 여자는 10세겔을 드려야했습니다. 또 서원자가 1개월-5세 까지의 남자의 일경우에는 5세겔, 여자일 경우는 3세겔을 드려야했습니다. 이러한 속전의 규례를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은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을 중심으로 살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몸을 하나님께 바치기로 서원했는데, 몸을 하나님께 바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성전에서 필요로 하는 일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서원한대로 하지 못했을 경우는 속전을 바치도록 했고, 그 속전은 성전을 수리하거나 보수하는 일, 그 기타 성전에서 필요로 하는 일에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서원한 사람들이 서원을 지키지 못했을 경우에 드리는 속전이 당시 사람들에게 크게 부담이 되지 않는 금액이었다는 점입니다. 가난한 이들도 크게 부담이 되지 않는 금액으로 속전을 하도록 하였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당시 사람들은 어렵지 않게 소소한 성전의 일에 대해 서원했고, 서원한 일은 열심히 했습니다. 그렇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서원을 이행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크게 부담이 되지 않는 금액으로 속전함으로 죄책감을 갖지 않도록 했습니다. 그런 이유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연스럽게 성전 중심의 삶,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언급된 레위기 율법은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것입니다. 레위기 율법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마땅히 살아가야할 삶의 규범이었습니다. 오늘 우리시대의 그리스도인들도 마땅히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발에 등이요, 우리 길에 빛이기 때문입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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