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의 말씀은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성막에서 봉사해야할 직무와 또한 그들이 누리게 될 권리에 대한 말씀입니다. 레위인들은 다른 지파의 사람들과 달리 땅을 분배 받지 못합니다. 그래서 레위인들은 성막에서 하는 봉사를 통해 생계를 유지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제사 드릴 때, 제사장의 몫으로 돌아가는 것은 정해져 있었습니다. 거제물과 요제물이 그것입니다. 짐승을 제물로 바칠 때에 제단에 불을 피우는 부분 이외의 쳐들어 바치는 거제, 흔들어 바치는 요제는 모두 제사장의 몫이었습니다. 곡식의 첫 열매와 짐승의 첫 새끼도 제사장의 몫이었습니다. 특히 이스라엘 백성의 장자나 부정한 짐승의 첫새끼는 대속하여 돈으로 대신 받고, 정결한 짐승의 첫새끼는 피와 기름을 하나님께 바치고 그 나머지 고기를 제사장의 몫이 되게 했습니다. 성막에서 봉사하는 레위인들에게 주어지는 몫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치는 십일조에서 충당되었습니다. 레위인들에게는 땅을 분배하지 않았습니다. 땅을 분배 받은 12지파가 십일조를 하면 그것으로 성막을 유지하고 레위인의 생활비를 지급했습니다. 그리고 남은 것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돌보아야할 절대 약자들인 객과 고아와 과부들을 돌보았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안에서는 어느 누구도 굶주리는 사람이 없게 하려는 하나님의 의도였습니다. 그리고 레위인들이 바치는 십일조 즉 십일조의 십일조는 제사장의 몫이었습니다. 레위인들은 회막에서 봉사할 때 자신들의 직무를 잘 파악하여 거기에 태만하거나 잘못을 저지르는 일있어서는 안 됩니다. 만일 그렇게 한다면,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죄를 범하는 것이 됩니다. 하나님의 일을 맡은 사람들은 자신이 맡은 일이 얼마나 귀중한 지를 잘 깨달아 거기에 조금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주위의 눈만 속여 적당히 일을 처리하거나 그 일로 말미암아 자신에게 주어질 이해에만 관심을 쏟는다면 차라리 하나님의 일을 맡지 않은 것보다 더 큰 죄가 될 것입니다. 참으로 맡은 자들에게 구 할 것은 충성입니다. 충성이라는 것은 시종일관 신실한 것을 말합니다. 자신의 여건과 상관없이 변함없이 신실한 것이 충성입니다. 하나님 앞에 충성하는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은 일하시고 그런 사람들을 통해 오늘도 하나님의 나라는 확장되어 갑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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